증말 토론토 사람들은 옷 참 못 입는다. 그나마 키 크고 쭉빵한 애들이 많아서, 아무거나 입어도
이쁜 애들이 많긴 하지만...
몬트리올 사람보다 확실히 미적수준이 떨어지는 것 같아.
시카고 사람들보다 옷에 신경을 안 써
아무래도 공산품이 비싼 토론토에선, 풰셔니스타가 되려면 돈이 필요해
하여간 여기 애들 스탈은 남자건 여자건 청바지 + 티 / 혹은 후드티가 대세.
내가 좋아하는 브랜드 별로 리스트
1. Le chateau

회사는 몬트리올. 이름에서 느끼다시피 캐나디언 프랑스풍의 옷을 취급
디자인이 화려하다. 디자인 때문에 가격이 오른다는 건 이해 해 주겠지만, 가끔씩 바느질을 엉성하게 해서,
일류 브랜드 진입하기는 좀 힘들어 보인다.
칵테일 파티나 프롬의 드레스를 많이 취급해서, 매장구경하는 재미도 쏠쏠.
악세서리가 한국제가 많다. 디쟌도 괜찮아. 늦여름, 겨울의 세일에는 좋은 가격으로 구할 수 있다.
매니저가 동양인들 별로 안 좋아하는 것 같다. 매장 직원도 동양애들 한명도 못 봤다. -_-;
2. Aldo
캐나다 신발 전문 브랜드. 디자인도 특이한 것들도 많음.
신발 전문이긴 하지만 악세서리&가방&지갑&스타킹도 판다.
단점은 무거운 신발이 간혹 많다. --;
Aldo Accessorie라 해서 악세서리 점이 따로 나온 샵도 있다. 이튼 센터에 있음
악세서리는 특수처리를 잘 해서 그런지 싸 보이지 않음.
Aldo Outlet Yonge북쪽& Dundas 교차점에 있는 아울렛을 자주 이용한다.
교차점에서 Yonge 길 따라 북쪽으로 쭈욱 올라가면 있음
HMV 매장 근처.
보통 30~70% 까지 세일을 함.
3. Zara
내가 좋아하는 자라~~ 라인이 전체적으로 여성미가 물씬 풍긴다! 남자들 옷도 괜찮은 것 같다.
정장, 자켓, 코트 너무너무 예쁘지만, 정장은 좀 나이들어 보이는 옷이 많은 것 같다.
시즌 끝날 때 세일도 많이 한다.
옷 질감도 얇긴 하지만, 튼튼한 편.
특이한 옷들도 많고, 재미있는 자라.
4. H&M
한국에서도 유명한 H&M.
샤넬이였던가 유명한 디자이너가 모든여성들에게 유명 디자이너가 만든 옷을 저렴이로 공급하기 위해
만들었다고 했는데.. 시즌마다 유명 디자이너 Celebrity 와 같이 디자인 한 옷들이 나옮.
옷감질이 별로다 진짜....-_-
가끔 깜찍한 악세서리와 가방을 볼 수 있다.
다만 디자인은 좋기에 매장도 크기에 구경하는 재미가 꽤 많다.
한국에 비슷한 스타일의 H&N 브랜드가 있다 ㅋㅋ
5. Urban Outfitter
6. Abecrombi
7. Jacob
8. Smart set
9. French Connection
10. American Eagles
11. R&W
아 사진 올리고 나서 다시 업뎃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