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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통 캐나다 대학은 학교의 학자금에 약&치과 보험이 저절로 추가된다.
지불하고 나서, 학교 보험을 취소할지 안 할지 인터넷에서 Opt out 을 한다

왠만하면 빨리 하는 편이 좋다.  깜빡하기 쉬우므로.

암튼, 난 일찍 했는데, 이 학교 컴퓨터 시스템이 알아보지를 못해서,
일주일만에, 가입되었다는 확인서를 가지고 오라고 admin 이 메일을 때렸다.
확인서를 미리 받아둬야 했는데 없어서, 결국 전화하니까 2주 걸린댄다.

$180이 날아갈 상황이었다.

admin 에게 사정사정 해서 전화로는 확인 안 되냐고? 하니까 안된다고 확 선을 그어 버리길래,
일주일만에 어떻게 들고 오냐구 - _-

결국 학교 Ombudsperson Centre, 분쟁이 일어났을시 타협을 시켜주는 기관에 가서
말 그대로 고자질 했다.

유티에 있었을 땐, 그냥 됐던 건데, 왜 이런 거냐고....
어떻게 데드라인 일주일 전에 알려주냐고...

Ombudsperson에게 말했다고, insurance admin 에게 메일을 썼더니,
다시금 데드라인을 연장시켜준다 했다.

처음에 해 줄 것 이지, 괜히 귀찮아서 저랬을 거야 -_-;

하여간, 끝까지 따져가면서 노력하면 얻는게 있는 것 같다.

암튼 그렇게 해서 $180을 얻었다.

아잣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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